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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무보고] 6·25 60주년 행사등 범국가적 진행
입력2009-12-14 17:32:22
수정
2009.12.14 17:32:22
■ 국가보훈처
내년 6·25전쟁 60주년과 4·19혁명 50주년, 경술국치 100년 등 각종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행사가 국제적 또는 범국가적으로 치러진다.
또 보훈 보상금 지급단가를 인상하고 국립묘지 안장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보금자리주택 특별배정 물량을 늘리는 등 보훈 대상자의 고령화를 감안하고 이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대폭 강화된다.
국가보훈처는 14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보훈 대상자의 생활안정 강화를 위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예년처럼 보상금 지급단가를 5% 인상하는 등 총 50만명에게 2조6,000억원을 지급하고 참전명예수당과 무공영예수당을 받는 기초수급자에 대해서는 해당 수당을 소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보금자리주택 특별배정 물량을 확보해 오는 2014년까지 총 7만3,000가구를 보훈 대상자에게 공급하고 소액 긴급 생활안정자금도 내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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