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코스] 레이크힐스 순천 4계절 푸른 잔디 유지한폭의 산수화 보는듯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지난 5월 정식 개장한 레이크힐스 순천은 불과 4개월여만에 손꼽히는 코스로 자리잡았다. 선암사와 송광사 사이, 요새 같은 63만평의 지형에 자리잡은 지리적인 이점을 충분히 살려 골프장 전체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킬 만하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코스는 골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코스 전체에 양잔디를 이식해 4계절 푸른 잔디를 유지하며, 벙커의 모래는 주문진 규사를 사용해 유난히 희게 빛나는 것도 특징이다. 총 36홀 중 퍼블릭 코스는 에메랄드와 토파즈다. 에메랄드 코스는 토파즈에 비해 전장이 약간 짧은 편이지만 정확하게 목표를 설정하지 않으면 쉽게 낭패를 보기 때문에 정교한 공략이 필수다. 아기자기하면서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초보자나 여성 골퍼들이 선호한다. 이에 비해 토파즈는 홀마다 강한 개성을 간직하고 있다. 전장이 길기 때문에 장타자에게 유리하지만 그렇다고 방향성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높은 곳에 위치한 덕분에 클럽하우스와 다른 코스가 한눈에 들어와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한다. 벙커와 장해물이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플레이의 묘미를 더해주는 토파즈에서는 대담한 코스 레이아웃에 위축되지 않는 심리적인 안정감도 중요하다. 한편 인허가 과정부터 지금까지 6년 동안 이 골프장을 지키고 있는 정용 사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사실 직원들 스스로도 놀랐지만 가장 힘들었던 코스 관리팀 직원들을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마음을 합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기가 대표 홀-토파즈 4번홀.다른 35개홀 한눈에… 전망 일품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토파즈 4번홀은 물론 다른 35개 홀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홀이다. 오른쪽으로 탁 트인 시원한 전망이 일품인 곳. 그러나 홀 공략에는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왼쪽으로 산등성이가 늘어서 있고 오른쪽으로는 전망을 좋게는 하지만 바꿔 말하면 낭떠러지인 경사지가 자리잡아 볼 떨어뜨릴 만만한 곳을 잡기가 쉽기 않기 때문이다. 자칫 오른쪽으로 볼이 밀려 카드 토로에 맞으면 그대로 OB가 될 수 있으므로 왼쪽을 노려 산쪽으로 가더라도 맞고 튀어 나오게 공략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린 주변에는 벙커들이 위협적으로 자리잡아 정교한 공략이 필수적이다. 홀을 따라 왼쪽으로 쭉 이어지는 산등성이에는 편백 나무가 쭉 뻗어 올라 줄줄이 늘어서 있기 때문에 감상할 만한 것도 이 홀의 특징이다. ▶▶▶ 관련기사 ◀◀◀ ▶ [퍼블릭 코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 [퍼블릭 코스] 정규코스 갖추고 진화… '골프문화 업그레이드' ▶ [퍼블릭 코스] 베어크리크 베어코스 ▶ [퍼블릭 코스] 레이크힐스 순천 ▶ [퍼블릭 코스] 스카이72 락힐(하늘)코스 ▶ [퍼블릭 코스] 중문CC ▶ [퍼블릭 코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 [퍼블릭 코스] 하이원 ▶ [퍼블릭 코스]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 [퍼블릭 코스] 힐튼 남해 ▶ [퍼블릭 코스] 천안상록 컨트리 클럽 ▶ [퍼블릭 코스] 전남 영암 아크로 CC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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