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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횡령의혹 러시앤캐시 무혐의 내사종결

대부업체 인수과정에서 수백억대의 회사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은 러시앤캐시 최윤 회장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내사종결 처리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유상범)는 거액의 회사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은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수사를 내사종결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러시앤캐시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자금흐름을 추적했지만, 인수대금 등이 모두 적법하게 사용된 점을 확인하고 내사를 종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러시앤캐시 본사를 압수수색한 뒤, 러시앤캐시 본사 A&P파이낸셜그룹의 최윤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했으며, 러시앤캐시 관계사 들의 계좌 추적 작업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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