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항 주변 소음지역에 2,700억 투자 주민 지원

국토해양부는 공항 주변 소음지역에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2,7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1차 공항소음방지 및 주민지원 중기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ㆍ김해ㆍ제주ㆍ여수ㆍ울산ㆍ인천공항 주변에 소음지역 2,300여 가구에 주택방음시설이 설치되고, 9개 학교에는 학교방음과 냉방시설이 설치된다. 또 3만6,000여 가구에는 TV수신료가 지원되고, 학교와 기초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여름철 3개월 동안 냉방시설 전기료가 매년 지원된다.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500억원이 투입돼 사회복지시설과 체육시설, 교육문화시설 등 주민복지시설과 공동영농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재원은 항공사의 소음부담금과 시설관리자인 각 공항공사의 착륙료 수입 중 일부, 국고지원금으로 충당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차질없이 시행해 소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만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