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청 및 도의회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내포그린 자전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는 농협(100대)과 하나은행(60대)으로부터 기증받은 자전거를 활용해 공직자들이 출퇴근시 또는 업무출장시 자전거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전거 유지보수를 위해 알톤자전거 홍성대리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1회씩 주기적 출장관리를 실시한다.
충남도는 자전거 거치대와 안전펜스, 볼라드 등 시설물 정비를 마치고 이달중 충남도 본청 공무원과 도의원, 도의회 직원 등을 대상으로 1주일 이내의 범위에서 대여를 실시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무료대여 사업은 선거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대상을 공무원으로 한정했다”며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확대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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