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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작년 477억원 수입 '최고!'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3ㆍLA갤럭시)이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를 제치고 3년 만에 다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에 올랐다. 축구전문 월간지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베컴이 지난해 3,100만유로(약 477억원)을 벌어들여 최근 2년간 호나우지뉴에게 내줬던 연소득 1위 축구선수 자리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작년 2,410만유로(약 370억원)를 벌었다. 베컴은 연봉만 약 63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300만 유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50만유로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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