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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배후 산업단지 ‘예산일반산업단지’가 교통과 입지, 분양가 등을 앞세워 잔여 부지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총 150만㎡ 규모로 충남 서북부 내포신도시(충남도청 신도시) 배후 산업단지로 평가된다. 현재 대기업인 현대하이스코와 다국적 기업인 한국바스프, 공공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입주했고 단지 내 변전소(154kV),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가동해 즉시 공장 착공이 가능하다.
이 산업단지는 지난해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간 도로가 개통돼 경인지역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3단계(평택-예산-부여) 구간이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된 상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서서울 톨게이트(TG)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진대전고속도로를 통해 경부, 호남고속도로 등과 연계돼 내륙으로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연말 준공을 앞둔 내포신도시와 예산수덕사IC를 연결하는 동측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예산수덕사IC에서 예산일반산업단지까지 약 3km, 3분이면 간다.
산업단지 북측에 위치한 삽교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KTX천안아산역에 도착해 KTX를 이용할 수도 있다.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2018년부터는 삽교역에서 수도권 전철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서해선 복선전철을 통한 반월공단 접근도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의 평택당진항 및 대산항을 통한 대중국 수출이 용이하고, 특히 삽교역 컨테이너기지에서는 부산항, 광양항으로 화물열차가 다녀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지원혜택도 우수하다. 충남 예산군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법인세 및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도 있다. 이외에 저리의 정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분양가는 3.3㎡당 58만원으로 수도권은 물론 충남 서북부 지역과 비교하더라도 저렴하다는 평가다. 지원시설용지는 초기에 분양이 완료됐으며 산업시설용지는 현재 잔여 필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계룡건설은 지난해 민간개발 산업단지 누적분양 330만㎡를 달성했다. 1577-6384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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