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업체가 7월 중 공급하는 주택 물량은 3,056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384가구 늘어난 물량이지만 지난 6월보다는 3,489가구 감소한 것이다.
업체별로는 대방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에서 2ㆍ3차 아파트 1,310가구를 잇따라 공급하며 광주에서는 중흥주택이 첨단2지구에서 784가구를 내놓는다. 수도권의 경우 한국토지신탁이 동두천 생연동에서 278가구, 청안건설이 안양 동안구에서 도시형생활주택 48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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