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장관은 뉴델리 방문에 앞서 콜카타에서 가진 포럼에서 "국제사회가 원하는 이상으로 인도가 더 해주기를 바라며 시장에 적당한 다른 원유 수출업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년 기준으로 원유 수입량의 12%를 이란에 의존하는 인도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에 동참하지는 않았지만, 이란으로부터의 수입을 '상당하게' 줄였다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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