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희망에 대한 책을 찾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20~30대 젊은 독자층에 위로가 필요한 듯하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구호활동가인 한비야의 신간 '1그램의 용기'가 전주에 비해 13계단 상승해 8위까지 올랐다. 그 동안 청춘 독자들에게 도전 정신을 주고, 대중과 활발히 소통했던 저자의 행보가 기대된다.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가 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며, 국내 독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저자가 방한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2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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