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0대3 클리블랜드 패)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할8푼7리로 떨어졌던 타율을 다시 2할9푼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특히 상대 에이스 제러드 위버를 상대로 ‘천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맞붙었는데 이날 2안타를 포함해 통산 상대 타율이 4할4푼8리(29타수 13안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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