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병세 외교장관 “北영변원자로, 계속가동 시각 많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7일 북한이 영변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다는 미국 핵 군축 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의 분석에 대해 “아직도 계속 가동 중인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영변 원자로의 중단 여부, 중단했다면 어떤 이유로 했는지 등에 대해 반드시 (언론) 보도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ISIS는 지난 5일 북한이 연료봉 교체나 내부 시설 보완작업 등을 하느라 영변의 5㎿급 원자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북한이 핵무기에 사용할 플루토늄을 추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윤 장관은 최근 황병서 북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실세 3인방’의 방남과 관련해서는 “남북관계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2차 고위급 회담에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해서 구체적 진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