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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천송이 고백으로 시청률↑…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별에서 온 그대’의 시청률이 천송이의 고백으로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1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0회 방송분은 24.4%(전국기준, 이하 동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방송된 9회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의 왕좌 자리를 무리없이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준(김수현 분)과 함께 지내던 천송이(전지현 분)은 휘경(박해진 분)에 의해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천송이는 도민준을 베란다로 불러냈고 “도민준 씨. 내가 분명 그쪽을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 내가 넘어 갔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천송이의 고백에 민준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다.



이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벌써 끝나다니.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천송이가 고백하는데도 대답할 수 없는 도민준..안타깝다” “도민준씨! 제발 인간이 돼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동시에 방송된 KBS2 ‘감격시대’는 7.7%, MBC ‘미스코리아’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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