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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사노피아벤티스, 美 젠자임 인수 나서

프랑스계 대형 제약회사 사노피 아벤티스가 미국 바이오테크놀로지업체 젠자임에 인수 조건으로 현금 185억달러를 제시했다고 AP통신이 30일 밝혔다.

이 조건에 따르면 젠자임의 주주들은 지난 7월 1일 종가인 주당 49.86달러에 프리미엄 38%를 얹은 주당 69달러를 받게 된다.

AP통신은 사노피아벤티스가 젠자임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주요 생산 약품에 대한 제네릭 허용과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사노피아벤티스는 효자 상품인 항응고제 ‘로베녹스(Lovenox)’에 대한 제네릭이 FDA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제네릭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지난 한 해에만 로베녹스 판매를 통해 39억달러를 벌어들였다.



또한 사노피 아벤티스의 고지혈증치료제인 ‘플라빅스(Plavix)’ 역시 오는 2012년이면 특허가 만료된다.

한편 젠자임은 사노피아벤티스의 인수 조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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