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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선두와 10타차 56위

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3R 합계 1언더…존 허 4언더 32위

배상문(27ㆍ캘러웨이)이 이틀 연속 이븐파로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배상문은 26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ㆍ7,20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우승 상금 115만2,000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날에도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적어냈던 지난주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자 배상문은 중간 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단독 선두는 11언더파의 매트 쿠차(미국).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동포 존 허(23)가 4언더파 공동 3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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