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선체 내 진입 통로가 열린 만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함정 204척과 항공기 34대를 이용, 선체 주위 해역을 수색할 예정이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현재는 선체 유리창을 깨고 사망자를 수습하고 있는 단계”라며 “선체 중앙부, 선수 부분 등에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는 등 진입 루트가 5곳이 개척돼 동시다발적으로 수색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사망자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49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