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과 동시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재학생 12명이 연출하는 작품 6개 가운데 '10분'이 첫 촬영(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제작비 5,000만원은 학교와 영화에 투자한 제작사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윈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권택 감독은 “영화 제작 환경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젊은 영화인들이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 대학의 지원과 영화계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진 만큼 양질의 영화가 만들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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