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는 김 대표가 지난 16일 미국 스탠퍼드대 MBA(경영학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의 핵억제력을 폄하했다며 “우리 핵보유의 정당성과 거대한 의의를 깎아내리기 위한 술책”이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우리의 핵 억제력은 ”그 누구에 대한 공갈협박이 아니다“라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떨쳐주는 정의의 보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가 ‘북한이 체제붕괴가 안될 정도의 최저선만 개방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헐뜯는 갖은 못된 소리를 늘어놓고 있다“며 ”공화국의 영상(이미지)을 흐리고 남조선의 반인권적 실상을 감춰보려는 목적“이라고 비난했다.
논평은 김 대표에 대해 ‘저능아’, ‘사기와 협잡’, ‘모략과 광기’와 같은 원색적 비난을 퍼부으며 ”이제 톡톡히 졸경을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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