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소방당국은 10일(현지시간) 오후 건물 잔해를 해체하던 도중 여성 생존자를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인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라나플라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038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지 군 관계자는 시신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