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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경기선행지수, 작년 12월 평균 100.4… 글로벌 경기 회복세

“지역간 회원국들 성장 불균형 여전”<br>한국은 미ㆍ영ㆍ브라질 등과 함께 성장세… 유로존은 국가마다 엇갈려

미국 등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가 어이지고 있으나, 회원국별로 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OECD는 11일 역내34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의 경기선행지수(CLI)를 조사한 결과 평균 100.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을 뜻하는데, 3개월 연속으로 1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이다.

11ㆍ12월 연속으로 100을 웃돈 국가는 미국, 한국, 일본,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멕시코 등 모두 9개국이다. 미국과 한국은 각각 101.0을 기록했으며, 영국은 100.7을 나타냈다.



하지만 OECD가 발표한 보고서는 지역 간 성장의 불균형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유로지역은 독일이 전월 대비 99.0에서 99.2로 상승했고, 이탈리아도 99.1에서 99.3로 오르면서 “안정 성장”으로 분석된데 반해 프랑스는 전월의 99.4에서 99.3으로 하락하며 여전히 취약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유로지역은 12월 지수가 99.6으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인도도 12월에 전달보다는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탄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러시아와 캐나다 역시 지수가 계속 100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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