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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임직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봄소풍에 나섰다. 파라다이스그룹은 3일 홀트일산복지타운 장애인들과 함께 파주 하니랜드로 봄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그룹 자원봉사자와 복지타운 직원, 장애인 190명 등 총 400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윤성태 파라다이스 부회장은 “홀트 봄소풍 행사가 3회째를 맞으면서 ‘나눔경영’이 자연스럽게 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파라다이스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다이스는 ‘행복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홀트 봄소풍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 행사비용인 2,000만원도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홀트 가족들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소풍을 마칠 수 있도록 1대1 밀착지원을 펼쳤다. 또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장차 8대와 버스 12대 등 차량 20대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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