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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기준금리 낮춰 0.1%로

CP 매수·장기국채 매입 확대도

일본도 기준금리 낮춰 0.1%로 CP 매수·장기국채 매입 확대도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미국에 이어 일본도 기준금리를 0.1%로 낮추고 기업어음(CP) 및 장기국채 매수를 늘리는 등 사실상의 양적 완화 정책을 단행했다. 일본중앙은행(BOJ)은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정책금리인 무담보 콜 익일물의 유도목표를 현재의 연 0.3%에서 0.1%로 하향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의 정책금리 인하는 지난 10월31일 0.5%였던 금리를 0.3%로 인하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정책위원 8명 가운데 찬성 7명, 반대 1명으로 추가 금리인하 결정을 내렸다. 일본은행은 또 이날 기업과 금융권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CP 매입에 나서는 한편 장기 국채의 매입 상한선을 월 1조4,000억엔(158억달러)으로 종전보다 2,000억엔가량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권과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미국형 양적 완화책을 추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은행은 이번 결정 회합에서 현재의 일본 경기상황에 대한 판단도 '정체'에서 '악화'로 하향 조정했다. 일본은행이 경기인식을 '악화'로 표현한 것은 정보기술(IT) 버블 붕괴 이후인 지난 2002년 이래 6년여 만이다. 이날 일본 내각도 일본경제 침체상황을 반영해 내년도 실질 경제성장률을 0.0%, 명목 경제성장률을 0.1%로 두는 경제전망을 의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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