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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병원(이사장 백낙환ㆍ사진)은‘제2회 인제청년상’대상에 김은영(28ㆍ숭실대)씨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제청년상은 화합의 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인문사회학적인 성찰을 담은 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수상작은 ‘상처를 통해 열리는 공동의 영역-다큐멘터리 영화가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에 대해’로 타인의 상처를 회피하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포용하려는 시각과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성찰적 비평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인제대 인당홀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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