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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에 9홀 규모 골프장 조성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9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최근 선두리 골프장 조성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지 주변의 조류 및 조류서식지에 대한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자가 조류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대책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사업자가 심의위원회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면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만 진행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산 422-1 번지 일원 24만5,000㎡부지에 조성되는 9홀 규모의 골프장조성에는 모두 33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공사에 착수해 2015년말 개장할 예정이다.



사업자인 강호개발은 경부고속도로 기흥 IC 인근 코리아CC와 골드CC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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