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물연대에 따르면 전국 15개 지부 전체 화물연대 조합원 1만3,000명이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고 파업을 벌일 방침이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각 지부별로 집회를 갖고 2012년 입법 발의된 '화물운송 노동자 민생법안'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법안에는 표준운임제 전면 실시와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보장, 차량과 번호판 소유권 보호, 통행료 할인 전 차종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