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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전지현의 옥외광고판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별그대’ 5회에는 천송이(전지현)가 한유라(유인영)의 의문사와 관련해 가해자로 몰리며, 천송이는 모든 작품서 하차하고 광고들 까지도 연이어 중단됐다.
이에 천송이의 옥외 광고판도 철수됐다. 이 장면에 대해 시청자들은 CG 혹은 실제라며 의견이 분분했다.
제작진은 해당 옥외광고판에 대해 “실제 제작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SBS 일산제작센터 운동장에 가로 20m, 세로 15m짜리 조형물이 세워졌다. 해당 광고판에는 ‘세상은 나로 인해 아름답다’는 카피 와 전지현의 아름다운 얼굴이 담겨 있었다.
이 조형물이 서울 강남의 건물과 CG로 합성되며 극중 천송이의 옥외 광고판이 완성됐다. 해당 조형물은 제작한지 5일만에 단 한 번의 촬영 직후 철거됐다.
전지현의 옥외광고판이 실제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당연히 CG 인줄 알았다”, “전지현 진짜 아름답다”, “별그대 9회 기대된다. 빨리 보고싶다”, “전지현 김수현 케미 돋는다. 본방사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9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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