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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너스빌을 찾아서] 안산 원곡동 경남 아너스빌

고전·현대美 어우러진 조경 일품<br>벽천분수서 적송·바위까지 운치있는 단지 분위기 연출…현대미술품도 설치해 '독특'<br>인근에 관산초·원곡중·한양대 관공서·편의시설도 접근 쉬워…층간소음 최소화 설계도 자랑

‘고전과 현대미’가 적절히 조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산 원곡동 경남 아너스빌 전경과 단지 조경.



경남기업측에 최고의 ‘아너스빌’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안산 ‘원곡동 아너스빌’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가서 보면 금방 알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아파트 중 최고의 조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실제 원곡동 아너스빌은 ‘고전과 현대’가 적절히 조화된 단지 조경이 일단 눈길을 끈다. 주 출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화강암에 빨강 대리석을 붙여 만든 단지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선을 돌려 출입구 안을 들여다 단지 입구의 상징인 화강암 벽천 분수가 자리를 잡고 있다. 벽천 분수 옆으로 난 단지 주 계단 주위엔 고전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적송과 바위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적송은 단지 곳곳에서 원곡동 아너스빌 조경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 고궁 돌담길을 연상시키는 담장 주변 가로수길과 주차장 출입구, 편의시설 건물 옥상 등에 소나무가 적절히 배치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운치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소홀하기 쉬운 필로티 공간에도 붉은 벽돌을 이용해 경남기업의 로고는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그림들을 넣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동과 동사이의 협문과 단지 중앙에 설치된 정자도 고전미를 더한다. 단지 곳곳의 현대적인 조형물들이 이 같은 전통적인 이미지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단지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울림’이란 제목의 대리석 아치 조형물을 만나게 되고 그 곳을 지나면 101동 앞 ‘탄생의 원리’ 등 각 동 앞마다 설치된 독특한 미술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원곡동 아너스빌은 단지 조경뿐 아니라 평면설계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평형대는 23Aㆍ23Bㆍ29Aㆍ29Bㆍ33ㆍ45평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확장형 발코니 설계와 함께 최소평형인 23평형에도 3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또 층간 소음방지재 시공과 150mm 두꺼운 슬래브설계로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입지여건도 좋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관산초등학교와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안산서초ㆍ원곡중ㆍ관산중ㆍ원곡고 등이 있고 안산시 내에는 안산공과대학ㆍ안산1대학ㆍ한양대 안산캠퍼스ㆍ서울예술대학 등의 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차로 5~10분거리내에 시청ㆍ법원ㆍ검찰청ㆍ세무서 등 관공서와 까르푸ㆍ이마트ㆍLG백화점ㆍ홈플러스ㆍ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4호선 안산역과 공단역ㆍ고잔역이 가깝고, 삼일로와 중앙로를 통하여 고잔동ㆍ중앙동 등 안산 중심 지역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서해안고속도로ㆍ서울외곽순환도로ㆍ수인산업도도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ㆍ수원ㆍ인천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원곡동 일대는 기존의 낡고 허름한 주공 단지들이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우 푸르지오ㆍ벽산 블루밍ㆍ한화 꿈에그린 등 4,900여 가구가 입주를 끝냈거나 입주 중이고, 이후 6,000여 가구의 주공단지들이 재건축을 통해 신규 아파트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경남 아너스빌은 원곡동 938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13~23층 12개동 규모다. 2003년 5월 총1,370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91가구를 분양해 1순위에서 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 보였던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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