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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성 남양신도시 지방도 확장 대행개발 시행자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시 남양신도시 지방도 확장 및 IC 개량 공사를 대행개발 방식으로 진행한다.

LH는 화성시 남양동·북양동·신남동 일대에 조성하는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지구의 주변 도로 지방도 313호선 확장 및 남양IC 개량 공사의 대행개발사업 시행자를 입찰 방식으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규모는 약 338억원이다.

남양뉴타운지구는 총 256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수도권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일대에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마도·송도·북양산업단지 등이 있다. 현재 81%의 공사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행개발은 기반공사 등을 수행하는 건설사에 토지대금을 상계해주는 방식으로 이번 도로 공사는 올해 LH가 발주하는 마지막 대행개발이다. 현물대상 토지는 60~85㎡ 공동주택용지 2필지(분양 1필지, 임대 1필지)와 일반상업용지 5필지이며 3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일로부터 5년 무이자 분할납부다.

입찰 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10일, 도급계약 및 용지매매계약은 19일 예정이다. (031)22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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