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AN총회’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휴렛패커드, 삼성, LG, KT 등 정보통신분야 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회의로 199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1월, 5월, 9월에 미국,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에 서울에서 개최한 이후 15년만에 총회를 다시 개최하게 된 것.
대전마케팅공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소는 ‘WPAN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지난해 7월 IEEE WPAN 해외임원단을 대전으로 초청, DCC 답사 및 대덕특구 탐방, 이응노미술관 방문 등을 선보이며 과학기술문화의 도시 대전의 매력을 어필하고 또한 개최 최적의 도시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최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총회 이사회에서 대전이 2017년 5월 총회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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