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후 올해 4~6월간 분기 순익 69억달러, 주당 순익 7.47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의 88억달러와 9.32 달러보다 약 20%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주당 순익은 시장 예측치(7.31달러)를 웃돌았다.
애플의 지난 분기 매출은 35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났으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350억 달러를 뛰어넘었다.
애플의 주가는 증시가 끝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를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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