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근육질 몸매 엄청난 차 드디어…
K3, 고급스런 이미지·역동적 스타일 압권기아차, 외관 전격 공개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기아자동차가 오는 9월께 출시 예정인 신차 'K3'의 외관(사진)을 29일 전격 공개했다.
K3는 '다이내믹 머스큘레러티(역동적 근육미)'를 콘셉트로 조각한 듯한 세련된 스타일과 역동적인 느낌, 전체적인 균형감을 갖춘 차량으로 거듭났다.
전면은 ▦볼륨감이 살아 있는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녹여낸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날개를 형상화한 세련된 느낌의 범퍼 하단부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당당한 느낌을 준다. 측면은 ▦앞유리 하단을 앞쪽으로 당겨 실내 공간을 확대한 캡포워드 스타일 ▦직선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이 적용돼 날렵한 쿠페 느낌을 주며 안정적인 비례를 확보해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리어램프 디자인 ▦세련되고 심플한 면처리 ▦짧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트렁크 리드 등을 갖춰 위풍당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3일 렌더링 공개에 맞춰 페이스북(http://facebook.kia.co.kr)에 K3 관련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수에 따라 휠-후면-전면 등 외관을 단계적으로 공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절히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K3에 대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면서 "전체 외관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어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거듭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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