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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美공장 문닫고 中에 새로 만들수도"

라일리 아·태본부사장


SetSectionName(); "GM 美공장 문닫고 中에 새로 만들수도" 라일리 아·태본부사장 밝혀사무직 1,600명 열흘내 해고 문병도기자 do@sed.co.kr 상하이=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제너럴모터스(GM) 고위관계자가 파산을 피하기 위해 GM이 미국 공장을 닫고 중국에 공장을 새로 설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사장은 20일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사업부가 수익을 내고 있고 미래에는 자체 성장을 위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내 신공장 설립과 관련된 일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하지 않았다. GM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덕분에 미니밴 수요가 늘어 지난 3월 판매량이 38% 증가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경기침체기에 판매량이 45%나 급감했다. 라일리 사장은 이어 "인도에서 성장이 둔화함에 따라 공장 증축을 2년가량 연기할 것이고 호주와 한국에서의 판매가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GM은 앞으로 열흘 내에 사무직 직원 1,6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톰 윌킨슨 GM 대변인은 "이번 주부터 1,600명의 화이트칼라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안에 미국에서 사무직 직원 3,4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일환이다. GM은 또 '노 게인(No Gainㆍ매각금액을 한푼도 챙기지 않는 방식)'으로 독일 오펠과 영국 복스홀의 경영권 지분매각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투자자들은 지분 인수가로 최소 5억유로를 제안 받았으며 GM은 매각자금을 새로 설립되는 회사에 전액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펠 지분매각은 차입매수(LBO)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GM에 대해 134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미국 행정부는 오는 6월 1일까지 공격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하라고 GM에 요구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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