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정용화가 패션매거진 보그걸 화보를 통해 순백의 왕자로 변신했다.
정용화는 최근 패션지 보그걸과 화보 촬영을 진행, 온통 화이트인 배경 속에서 흰 의상을 입은 채 쿨하고 도도한 느낌을 발산했다. 그는 특히 속이 비치는 화이트 시스루 셔츠를 입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화보촬영 관계자는 "정용화가 데뷔 후 첫 단독 화보라 처음에는 어색해하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탈하고 활달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미남이시네요>의 또 다른 주인공들과의 우애를 전했다.
그는 "장근석은 정도 많으면서 리더십이 강하고 박신혜는 굉장히 털털하다. 이홍기는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라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조만간 '씨엔블루'라는 그룹으로 1집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많이 사랑받는 느낌이 기분 좋다. 관심이 더해갈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용화의 화보는 보그걸 1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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