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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0 이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극장 골’로 아르헨티나를 수렁에서 건져냈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이란과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다. 0대0이던 후반 추가시간 4분 가운데 1분이 지나가던 시점에 나온 KO 펀치였다. 페널티 박스 밖 오른쪽에서 수비 1명을 달고 가운데로 툭툭 치고 나오던 메시는 슈팅 각도가 나오자마자 왼발로 감아 차 네트를 출렁였다. 이번 대회 2경기 2골. 아르헨티나는 2승으로 16강을 조기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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