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박해미(43)가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 나선다. 서울시청소년관현악단은 8월16~17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특별 음악회 '2007 서머나이트 콘서트'의 해설을 박해미가 맡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곡',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 가벼운 클래식과 영화 음악이 연주된다. 한편 박해미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의 클래식 음악 전공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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