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활유 품질 알고 쓰자] "연 2조5000억 윤활유 시장 잡아라" 마케팅 치열

SK루브리컨츠 전국 카센터와 제휴

국내 첫 전문브랜드 '아임지크' 오픈

한국쉘은 1000만원 보증시스템 도입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윤활유는 소비자들이 직접 고르기보다 카센터 등에 '위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윤활유 브랜드와 제품 특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졌다. 국내 윤활유 시장은 연 2조5,000억원 규모로, GS칼텍스·SK루브리컨츠·에쓰오일 등 국내 기업들이 절반을, 나머지는 한국쉘·모빌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윤활유 광고를 시작해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9월 전국 450여개 스피드메이트와 일반 카센터, 오일교환소 등과 제휴해 국내 최초의 윤활유 전문 유통채널 브랜드인 '아임지크(I'm ZIC)'를 열었다. 단순히 윤활유 제품 판매·교환뿐만 아니라 차와 소비자 특성에 맞는 전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SK루브리컨츠는 가맹점에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올해 2,000곳까지 아임지크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는 킥스를 알리기 위해 과거 카레이싱 팀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GS엠비즈가 운영하는 자동차정비가맹점인 오토오아시스에선 다양한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쉘은 지난해 9월 국내 윤활유 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최초의 엔진오일 보증 시스템인 '쉘 힐릭스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소비자가 구입한 한국쉘의 윤활유가 보증거리·기간을 넘기지 않았는데도 이상이 생겼을 경우 수리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제도다.

/유주희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