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왕시가 제출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은 1조1,62억원을 투입해 의왕시 학의동 560 일원 95만4,979㎡ 부지에 3,400가구의 중 저밀 고품격 주거단지와 지식·문화·상업·의료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12월 부지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자연환경이 뛰어난데다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청계나들목과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윤종열기자
용인시 동주민센터 3개 건립 추진
용인시는 자체건물이 없어 민간건물을 임대해 민원업무를 보고 있는 기흥구 보정동, 서농동, 영덕동에 주민센터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보정동에 주민센터,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17㎡ 규모의 동주민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 2017년까지 서동동과 영덕동에도 주민센터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서농동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753㎡ 규모로, 영덕동주민센터 역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33㎡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연 390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육성
경기도는 매년 390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른 2,200여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5 사회적경제 허브, 경기도' 기본계획 을 수립하고,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사회적경제 통합 지원체계 마련, 지속성장 기업육성 맞춤지원, 시장조성·판로 개척촉진,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20대 중점 추진과제도 마련했다. 도는 오는 27일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허브, 경기도 2015 추진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청주시-홈플러스 청원생명쌀 판매 업무협약
청주시는 전국 홈플러스를 통해 청원생명쌀을 판매하기 위해 22일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원생명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 전국 139개 매장에 입점·판매된다. 청주시는 홈플러스, 농협 법인 관계자로 구성한 판매촉진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홈플러스 자회사인 익스프레스에 납품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희윤기자
충남도 동서남亞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방글라데시와 인도, 베트남 등 동서남아시아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동서남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4월 5∼11일까지 일정으로 방글라데시 다카, 인도 첸나이, 베트남 호치민 등에 파견된다. 무역사절단 참가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이며 이달 30일까지 10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광양경제청 국내·외 3개기업과 775억 투자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처음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3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산스이테코코리아, 미래에스아이, 제영산업은 국내·외 소재한 유망한 기업으로 총 775억원을 투자하고, 34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해 광양만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스이테코코리아는 율촌자유무역지역에 350억원을 투자하는 일본기업이며, 미래에스아이는 해룡산단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광주 지역 기업이다. 제영산업은 세풍산단에 25억원을 투자하는 수도권 기업이다. /김선덕기자
울산시 올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울산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성 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규모는 총 8,000만원으로 지정공모사업은 1개 사업당 2,000만원 이하, 자유공모사업은 1개 사업당 1,000만원 이하로 지원되며 2월 10일까지 울산시에 신청하면 된다.
'지정공모'는 여성일자리 관련 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아동·여성 성폭력예방사업, 교육 및 역량 강화사업 등 5개 부문이다. '자유공모'는 여성권익 증진사업, 양성평등 촉진사업, 녹색생활실천사업, 건강가정지원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사업, 기타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등 6개 부문이다. /장지승기자
성주군 3차 산업단지 조성 추진
경북 성주군은 3차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성주군이 45만㎡의 1차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현재 조성 중인 95만㎡ 규모의 2차 산업단지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83%가 분양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현시점이 산업단지 조성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릴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3차 산업단지 조성을 결정했다.
성주군은 1차 산업단지가 지난해부터 가동되면서 수년간 감소 되던 정주 인구가 증가추세로 돌아선 데 이어, 지난 4년간 각 읍·면 소재지에 건립된 신규 주택이 1,000여세대에 달해 산업단지로 인해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