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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지난 7일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군산 GE3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SK건설 GE3 열병합발전소 현장은 평소 독특한 감성안전활동과 안전 업무지침의 체계적 교육·전파 및 실행으로 주목받아왔다. 매달 안전보호구 착용과 10대 안전수칙 숙지 등을 주제로 제기차기, 현장소장과 풍선 터뜨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해왔다.
SK건설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현장소장이 근로자들에게 직접 수박을 썰어 나눠주는 등 감성안전활동을 통해 상호존중과 일체감을 확인하며 즐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서 무재해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SK건설 GE3 열병합발전소 현장은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해 2년 연속 안전분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SK건설 GE3 열병합발전소 현장은 지난 2012년 4월 현장 개설 이후 지금까지 약 170만 인시(현장 근무인원에 총 근무시간을 곱한 수치)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SK건설은 올 연말 준공까지 보건안전환경문화 정착을 통해 무재해·무사고 준공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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