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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영업점 ‘디지털화’
입력2011-03-28 13:31:30
수정
2011.03.28 13:31:30
현대자동차가 전국 영업점을 단순 비즈니스 공간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만든다.
현대차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무인 고객응대 기능을 갖춘 ‘현대 스마트 뷰’를 다음달부터 전국 영업점 및 서비스센터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스마트 뷰는 고객이 검색을 희망하는 차량의 특장점, 디자인, 제원 및 광고,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55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첨단 무인정보 단말기이다.
이달의 구매혜택ㆍ견적내기 등 구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 도우미 기능’, 전세계 현대차 공장 및 연구소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월드 와이드 현대’, 현대차의 패밀리룩 형성 과정을 흥미롭게 전해주는 ‘디자인 이야기’,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관’등 이색적인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서비스센터에 설치되는 현대 스마트 뷰에 현재 고객 차량의 수리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수리진행 정보 안내기능’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고객접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스마트 기기의 현장보급을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전국 영업점과 서비스센터의 첨단화, 디지털화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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