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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영업점 ‘디지털화’

현대자동차가 전국 영업점을 단순 비즈니스 공간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만든다. 현대차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무인 고객응대 기능을 갖춘 ‘현대 스마트 뷰’를 다음달부터 전국 영업점 및 서비스센터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스마트 뷰는 고객이 검색을 희망하는 차량의 특장점, 디자인, 제원 및 광고,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55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첨단 무인정보 단말기이다. 이달의 구매혜택ㆍ견적내기 등 구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 도우미 기능’, 전세계 현대차 공장 및 연구소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월드 와이드 현대’, 현대차의 패밀리룩 형성 과정을 흥미롭게 전해주는 ‘디자인 이야기’,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관’등 이색적인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서비스센터에 설치되는 현대 스마트 뷰에 현재 고객 차량의 수리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수리진행 정보 안내기능’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고객접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스마트 기기의 현장보급을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전국 영업점과 서비스센터의 첨단화, 디지털화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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