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산업개발이 오는 28일 충주시 충주기업도시 3-1블럭에 짓는 ‘신우희가로 스테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분양 전환형 5∼10년 임대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741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00가구 △59㎡B 138가구 △84㎡ 303가구로 구성된다.
월 임대료 없는 전세 조건으로 5년간 가격 인상없이 거주 후 기존에 책정된 확정분양가로 매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임대로 사는 동안에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부담이 전혀 없다. 또한 분양전환 이후에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충주기업도시는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 연장구간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한 전체 도시의 50%가 자연휴양지구 등 녹지로 조성됐다. 단지 옆 그린웨이를 따라 연면적 약 100만㎡ 중앙공원이 인접하다. 아울러 초·중교, 도서관, 어린이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코오롱생명과학·롯데칠성음료·아로마무역·글로텍·보그워너 등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주시 봉방동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칠금사거리 주변에 열린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 (043)84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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