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중소업체를 선정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총 350여종의 우수상품이 전시, 홍보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대규모로 진행된다.
수공예품 작가 브랜드인 '오 핸즈', 2007년 대한민국 특허대전수상 경력의 골프장갑 전문업체 '제일에스지', 가방 등 생활잡화 브랜드 업체인 '루미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40% 가량을 신규 참여업체로 선정해 지역 중소업체들의 활로를 찾는 데 주력했다. 올해부터는 박람회를 연간 2회로 늘려 개최할 방침이다. 광주신세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 유신열 대표는 "지역 중소업체들은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경영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