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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이민문호 대폭개방
입력2005-09-25 16:48:40
수정
2005.09.25 16:48:40
매년 32만명 수용 목표
캐나다가 전세계에 이민문호를 대폭 개방한다.
토론토 스타 24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출산율 저하와 노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32만명의 이민자 수용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이민정책을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지난해 23만5,000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등 매년 22만~24만5,000명의 신규 이민자 수용정책을 펴고 있다.
폴 마틴 연방총리는 “캐나다는 더 많은 이민자가 필요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의 새로운 이민정책은 ▦단순히 지원자를 받아 선별하는 방식에서 캐나다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전세계에서 적극 모집하고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로 집중되는 이민자들을 중소도시로 분산하며 ▦단기거주 인력과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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