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이달부터 21개 자치구 50곳에서 운영한다.
지난 1월 9개 자치구 11곳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여성안심택배는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여성들이 많이 살고 있는 다가구ㆍ다세대 주택과 원룸촌, 범죄 취약지역 등을 추가했다. 50개소는 종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 등이다.
내 주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장소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초구, 반포도서관에 취업정보은행 개설
서울시 서초구는 반포동 구립반포도서관에 매월 2ㆍ4주 목요일 오후2~5시 취업정보은행을 운영한다.
취업정보은행에는 전문직업상담사가 배치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13일에는 만 40세 이상 장년층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과 경력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일자별로 특정 대상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파구, 13일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서울시 송파구는 13일 성내천 물놀이장을 연다.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폭 3~5m, 수심 30~80㎝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간호조무사 1명을 포함한 8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매주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검수를 하기 때문에 물 상태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그늘막과 탈수기, 남ㆍ여 탈의실, 피서지 문고 등을 갖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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