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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 창출 눈에 띄네

일자리센터 3000번째 취업… 찾아가는 버스도 602명 구직

'경기일자리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이 개소 163일 만인 지난 10일 김모(39)씨가 용인시 소재 ㈜에르메스 로직스에 입사해 3,000번째 취업자를 탄생시켰다.

대학에서 재료금속공학을 전공한 김씨는 전공과 무관한 제약영업을 2년간 해오다가 구조조정으로 실직했다. 경기일자리센터 상담사는 김씨에게 관련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는 에르메스 로직스 물류창고 일자리를 알선, 취업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을 구인ㆍ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역에 지난 7월 3일 오픈했다. 그 동안 1일 평균 330건의 취업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18.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원역 상담실은 현재 5만3,898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구인ㆍ구직ㆍ알선, 일자리 상담 등 전화상담이 2만4,904건, 일자리 알선 1만8,601건, 구직등록 3,290건, 내방상담 3,391명, 취업 3,003명, 구인 709건을 기록했다.



취업자 연령층을 살펴보면 50대가 777명(2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미만 663명(22%), 40대 627명(20%), 30대 604명(19%), 60대 이상 332명(1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출범한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이동하는 경기일자리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지난 11월까지 161회 운행하면서 구직자 1,773명 가운데 602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올렸다. 일자리버스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면서 방문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8명이 찾았다. 지난 10월 4일 성남 야탑역에서는 하루에 182명이 일자리버스에 오르기도 했다.

일자리 버스 안에는 취업전문 상담사 2명과 경기일자리센터 공무원 1명이 구직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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