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짓는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문수로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6층 13개 동 1,0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84㎡ 504가구 ▦101㎡ 393가구 ▦110㎡ 68가구 ▦114㎡ 120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며 회사 측은 앞서 지난 2003년 1차 1,176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84㎡의 경우 양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는 한편 거실 폭을 6m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을 높였다. 101ㆍ114㎡에는 전면 공간 배치를 극대화한 4.5베이 평면구조를 적용하고 맘스데스크ㆍ알파룸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1ㆍ2단지 사이 도로변 조경을 특화하는 한편 도서관ㆍ피트니스센터ㆍ실내골프연습장ㆍ보육시설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 터미널 사거리에 오는 19일 문을 연다. 2014년 1월 입주 예정. (052)265-355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