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가 뜬다] 85㎡ 이하 중소형으로 승부수

중견업체들 "작아야 잘 팔린다"

● 동탄역 우남퍼스트빌- 센트럴파크 가까워 입지 탁월

● 동탄 호반베르디움- 교통 접근성·조망권 뛰어나

● KCC 스위첸- 테마 숲 조성 친환경 웰빙단지

● 모아미래도- 넉넉한 수납공간 편의성 극대화

동탄역 우남퍼스트빌

동탄 호반베르디움

KCC 스위첸

모아미래도

우수한 아파트 품질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견 주택전문 건설업체들도 동탄2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든 아파트가 수요층이 두터운 85㎡(이하 전용면적 기준)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남건설은 A15블록에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59㎡형 360가구를 비롯해 ▦ 69~73㎡형 396가구 ▦84㎡형 686가구 등 총 1,442가구로 구성된다. 7월 동시분양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는 한편 4베이로 구성해 통풍이 원활하도록 했다. 특히 단지 앞에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업무지구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위치하고, 복합환승센터(KTX동탄역)도 가깝다. 동탄1신도시와 이어지는 센트럴파크도 단지 앞에 조성돼 입지면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호반건설은 A22블록에서 '동탄 호반베르디움'총 1,002가구를 분양한다. 최고 29층 13개동으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교통 접근성과 조망권이 뛰어난 단지로 평가된다. 복합환승센터와 중심상업지구에 가까운 것은 물론 남측의 리베라 CC 조망이 가능하고, 북측에는 대규모 공원을 끼고 있다. 동탄역 우남퍼스티빌과 마찬가지로 모든 가구가 남향위주로 설계됐으며 4베이 설계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최근 분양단지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KCC건설은 A22블록에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KCC 스위첸'을 공급한다. 지상 29층 높이 아파트 7개동이 들어서며 총 640가구 규모다.'문화를 품은 숲'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친환경 웰빙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곳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계절별 테마 숲과 가족공간도 조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인 '스위첸랜드'와 동물놀이터, 소형 정원 등 가족 중심 생활이 가능하도록 단지를 꾸밀 예정이며 단지 입구에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전용공간도 마련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도 유리하다. 일부 아파트는 세대분리형으로 만들어 임대를 줄 수 있도록 했으며 다용도로 쓰일 수 있는 플러스 룸과 여성을 위한 드레스 룸도 설치된다.



A25블록에는 모아종합건설이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 25층 5개동 총 460가구로 구성되며 역시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북측의 천변공원과 동측 무봉산, 남측 연결녹지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을 조성하며 단지의 약 45% 면적을 조경구역으로 꾸며 공원 같은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4베이 평면을 도입하고, 대형 팬트리를 설치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실용적인 커뮤니티시설을 만들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