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25ㆍ하이트진로ㆍ사진) 프로골퍼가 해외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건국대병원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건국대 스포츠과학부(골프지도전공)를 졸업한 그는 "(2010년 12월) 제가 낸 기부금으로 지난해 심장병을 앓던 아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는 소식을 건국대병원으로부터 듣고 기부가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를 다시금 깨달았다"며 "이번 기부금이 또 다른 심장병 환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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