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생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팀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총 250팀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
대회 당일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총 10팀에게 상장과 부상(5만~50만원 상품권)을 수여한다. 탈락자들에게는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지고, 관람객 대상 보너스 퀴즈와 다양한 과학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유성구는 특히 과학인재의 요람인 카이스트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과학 꿈나무들이 가족과 함께 카이스트를 방문해 과학을 체험하고 꿈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그 동안 꿈나무 과학멘토와 토요일엔 과학소풍 등 아이들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과학마을 드림콘서트 같이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과학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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