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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힐튼 부산과 아난티 펜트하우스가 2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 내 현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기장군 오규석 군수 등 귀빈들과 에머슨퍼시픽 및 힐튼 인터내셔널 임 직원과 부산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16년 4월 개관하는 힐튼 부산과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동부산 관광단지내에 부지면적 7만 5766㎡ 규모로 조성된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힐튼에서 직접 운영하는 힐튼 부산 호텔은 객실 규모가 총 306실이다. 특히 힐튼 부산은 모든 객실이, 특1급 호텔의 일반적인 객실 면적 8평 (26㎡) 의 2배가 넘는, 17평(56㎡)이상의 스위트룸으로 설계 되었다. 그리고 휴양지 호텔답게, 모든 객실에 넓은 테라스를 두어 바다와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총 90채로 전체 객실이 107평(353㎡)의 최고급 펜트하우스로만 구성되어 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의 모든 객실은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넓은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를 막힘없이 즐길 수 있는 구조이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테라스에 프라이빗 풀을 배치, 이국적인 분위기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에머슨퍼시픽 그룹 이중명회장은 “힐튼 부산 호텔과 아난티 펜트하루스를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부산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힐튼의 티모시 소퍼 아시아 부사장은 “힐튼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 처음 개관하는 힐튼 브랜드” 라며 “힐튼 브랜드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긋게 될 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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