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이-팔간 닷새간 임시휴전이 20일 자정(현지시간) 종료됐다. 휴존 종료 8시간 전인 19일 오후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시에 로켓 포탄 3발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가자 지구 공습을 재개하면서 양측은 한시적 휴전이 파기됐음을 선언했다.
또 이집트의 중재로 카이로에서 진행중이던 양측간 장기휴전 협상도 결렬돼 양측간 유혈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
팔레스타인 협상단의 아잠 알 아흐메드는 이스라엘이 협상단을 소환하면서 협상이 깨졌다며 “휴전은 실패했고, 이는 이스라엘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마크 레제브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가자의 로켓 공격으로 협상이 불가능하게 했다”며 “명백한 정전 위반이자 협상에 대한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가자시티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세 여아와 40세 여성 등 2명이 숨졌으며 하마스의 알악사 TV방송국 사무실이 있는 건물이 공습을 받아 21명이 부상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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